17 임용 시험 후기
공부에 손을 놓은지 오래되어서... 책 어느 페이지에 나오는건 대략 떠오르는데
내용이 안 떠올라서 고득점에 실패했고
실수를 2~3문제 했다.
음... 임용합격에 가장 큰 장벽은 " 실수의 여부 " 라 생각한다.
실수만 없으면 합격이라고 볼 수 있다.
아래의 총평은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참고만..
총평 :
1. 15년 임용시험 이후부터 장수생에게는 불리하고 초수생, 기간제선생님, 돌아온 아줌마임고생들에게 유리해지고 있다.
이유는 다음과 같다.
1) 문제 수 감소 : 이전에는 지엽적인 문제도 다루었으나, 문제 수가 감소함에따라 각 전공에서 중요한 주제를 다룸
2) 출제 교수진의 변화 :
예를 들어 올해 천문은 대구대 교수님께서 들어가셨다. 대구대에 지교과가 생긴지 3년이 채 안되어서 올해 천문을 누가 들어갔는지 소문이 없어서 몰랐다.
즉 , 젊어지는 출제진에 따라 임용출제 경험이 오래 된 교수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. 때문에 기존 임용출제문제를 변형 및 범 주제를 다루기 때문.
2. 교육학의 사교육 비중 감소 정책 → 적중
교육학 사교육을 줄이겠다고 했는데, 나름 성공적인것 같다.
올해 서론본론결론의 틀을 정하고 글을 쓰니 적절한 점수가 나왔다.
3. 출제 들어가는 Major 교수의 변화
올해 출제교수진 중 천문교수님이 막내(?)기 때문에 천문학 문제가 가장 쉬웠다. 10점짜리 논술이 과교론이 나온 것도 그러한 이유 중 하나...
→
출제교수진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.
4. 지구과학교과목과 연계되는 임용시험
예전의 임용시험은 실제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 내용과 동떨어지거나 너무 깊은 내용이 많았으나,
요즘 임용시험은 지구과학1,2 교과의 심화내용이 출제되는듯하다.(ex 천문학 이탈 속도문제 등)
내년에도 또 시험 보고 분석해봐야겠다.
아래는 인증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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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호와 함께하는 지구과학임용
빡죠
블로그 정말 대단해요.. 기출 해설 덕분에 잘보고 있습니다ㅠㅠ
너무 감사해요....ㅠ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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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용합격하셨는데도 시험보는거가능한가용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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